작성자 박**
작성일 2010-08-31
내용 제가 2008년 8월에 에피라식을 했는데요.수술 후 1년 후부터는 검사를 받아본 적은 없구요.
수술 이후로 계속 눈이 편하지 않은 느낌이예요.
가끔 눈에 뿌옇게 뭐가 낀것처럼 보이구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왼쪽눈에 특히 심합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인지 눈을 편하게 뜨고 있으면 시리고 실눈을 하면 편해집니다. 컴퓨터를 할 때 더 심하고, 약간의 눈물도 나는데요.
왜 이런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한빛, 배원장입니다.

수술한지 2년되셨군요.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안구건조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컴퓨터를 할 때는 집중해서 주시하기 떄문에 눈깜빡임이 줄 수 있고,
눈을 오래 뜨고 있으면 눈물의 증발로 인해 더 건조해집니다.
실눈을 떠서 눈동자의 노출을 줄이믄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불편하시면 약국이나 가까운 안과에서
인공누액을 사서 넣어보시길 권합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는 밤사이에 눈물분비가 줄어 더 건조할 수 있고,
건조가 심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검사받으러 나오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