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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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12-02 |
| 내용 | 45세 인데 라식할수 있나요? 가까운데 볼때 안보인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근시가 원시가 된다던데 맞는 얘기인가요? |
| 답변 |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나이가 드셔도 라식이나 근시교정수술은 가능하십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 근시, 원시, 난시와는 무관하게 노안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라식을 하신다고 노안이 빨리 오거나 늦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노안은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가까운 곳을 보기 힘든 증상으로 40대 초중반이 되면 누구에게나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노안이 온다고 근시가 원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시가 있으면 노안이 똑같이 오지만 자신이 느끼는 체감적인 노안은 천천히 느끼게 됩니다. 근시는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것이며 노안은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근시가 있는 상태에서 노안이 오면 두 가지가 서로 상쇄되어 노안을 체감적으로는 천천히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라식을 한다고 노안이 빨리 진행되거나, 없던 노안이 생기거나, 근시가 원시가 되거나 하지는 않고 라식을 하시면 근시가 없어지므로 내 나이 또래의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다른 친구들하고 똑같은 눈상태가 될 뿐입니다. 가까운 곳을 잘 보던 근시가 없어지므로 노안만 똑같이 남아 있으므로 내가 느끼는 가까운 곳을 잘 보던 현상은 줄어듦으로 노안이 갑자기 온 것처럼 느낄 수는 있으나 사실은 내 나이 또래의 정상적인 사람들과 똑같이 되는 것입니다. 저에게 수술받은 분들 중에는 40-50대는 물론이고 60대분도 계십니다. 따님과 같이 오셔서 모녀 같이 수술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나이가 있으시다고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미리 충분히 설명들으시고 수술하시면 너무 큰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