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
작성일 2014-05-27
내용 반갑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백내장수술 받은지 3개월 됐습니다.수술후 대각선 방향으로 길게 빛이 갈라져, 일주일전에 수술받은 병원에서 후낭에 주름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후낭을 닦았는데 낮에는 조금 개선 된 것 같은데, 야간에는 빛이 여러 방향으로 많이 갈라집니다. 병원에서는 수술후 회복이 덜 되어서 그럴 수 있다는데, 선생님의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야그레이저시술은 다시 받을 수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한 빛 안 과 박건욱 원장입니다.

백내장수술을 하시고 나면 원래 혼탁했던 자신의 수정체 대신
인공수정체를 넣게 됩니다. 인공수정체를 넣기 위해서는
원래 자기 자신의 수정체의 낭(껍데기)을 남기고 그것을
지지대로 이용하여 인공수정체를 넣게 되는데
이때 전낭은 제거하게 되지만 후낭은 남겨놓게 됩니다.
이 후낭에 혼탁이 생기는 것을 후발성백내장이라 하고
이런 경우 야그레이저로 간단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후낭에 혼탁이 있거나 주름이 있는 경우 야그레이저로
간단히 해결되지만 야그레이저시술 후에도 남아 있는
불번짐은 렌즈나 후낭의 혼탁이나 주름때문은 아닐 수
있습니다. 원래 자체의 난시나 동공이 크시거나 등
여러가지 원인일 수도 있으며 한번 받으신 야그레이저수술
후에는 보통 더 이상의 야그레이저시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